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시다 히사쓰구)
여러분은 가끔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꿈이나 소원이 있나요? 그럴 때 누군가가 여러분 앞에 짠~ 나타나서 소원 3개를 들어준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니면 옛날 곰과 호랑이처럼 100일 동안 시킨 대로 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면 하실 생각은 있나요?
잠들기 전 쓰기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이시다 히사쓰구 작가가 쓴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이 2.5배 늘었다는 40대 남성, 결혼을 포기했을 때 최고의 남자를 만나서 초스피드로 결혼했다는 40대 여성, 용돈벌이로 시작한 부업이 3개월 만에 궤도에 올랐다는 30대 남성 등. 마음을 바꾸어 소원을 이루는 우주의 법칙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잠재의식의 힘은 의식의 2만 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의식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바란다 해도 잠재의식이 그 2만 배의 힘으로 소원을 방해하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왜 잠재의식은 내가 원하지 않는 가난한 상태를 고집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잠재의식의 목적은 오로지 '안심과 안전'뿐입니다. 그중에서도 잠재의식이 특히 꺼리는 것이 '변화'인데요. 잠재의식에는 꿈도 이상도 없고 지금의 현상을 유지하는 것만이 목적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이 잠재의식에 대항하는 행동을 계속하면 잠재의식이 딜레마 상태에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의식에 도움을 청하고 지금까지의 현상을 일단 리셋 합니다. 잠재의식이 일으키는 '현상의 리셋'은 긴장이 확 풀린 이완 상태에서 일어나는데요. 마음속으로 소원을 강하게 원하는 것 역시 큰 스트레스며, 그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나중에 뻥하고 터져 릴랙스로 전환되는데 그 때가 소원이 실현되는 순간입니다.
'꿈을 이루는 최고의 방법은 죽을 만큼 간절히 염원하고, 강하고 선명하게 이미지화하는 것, 그리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작은 소원보다 한 번에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소원하라는 것인데요. 이것은 바로 자아를 뛰어넘어 누군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바라는 것을 말합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방법은 소원을 날마다 종이에 열 번 쓰는 겁니다.
실천하는 6단계가 있는데요.
1단계: 필기도구를 준비하고
2단계: 100일 후에 이루어질 세 가지 소원을 정하며 부정어와 형용사는 사용하지 않고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합니다. 소원은 각각 15~25자 사이로 하며 자기 이외의 누군가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립니다.
3단계: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참는 사이에 첫 번째 소원을 세 번 쓰는데요. 그다음 크게 숨을 내쉽니다.
4단계는 5단계 까지 같은 방법으로 씁니다.
6단계: 마지막으로 릴랙스하면서 '고맙습니다'라고 한 번 씁니다. 실천 규칙은 100일 동안 매일 밤 자기 전에 여섯 단계를 반복하며 각 소원을 쓸 때 전날 쓴 소원은 보지 않습니다.
정성껏 마음을 담아서 단 한 번에 쓰며 깨달은 점이 있다면 노트 여백에 적어둡니다. 반드시 이루어지는 목표를 정하고 싶다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해야 합니다. 달성 가능하고 가치관에 부합하며 정해진 날짜가 있어야 합니다. 숨을 참고 있는 동안 소원을 이미지화하고 숨을 내쉽니다. 이것이 소원을 이루는 절대법칙이자 메커니즘입니다.
작가는 이 방법으로 2억원의 연봉 등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행동하는 독서’였습니다.